아침에 과일 주스를 매일 마시는데 괜찮을까요?

Q. 아침에 일어나면 시중에서 흔히파는 과일 주스부터 마시는데 안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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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전도사 에스블랙입니다.

아침에 어떤이유로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를 드시는 걸까요? 시중에 판매되는 과일주스는 미국 등지에서 영화 18도로 냉동시킨 농축액을 수입한 뒤 한국에서 물을 섞어 만들어집니다. 이러다 보니 과일 고유의 섬유질이 파괴되고 맛과 향이 떨어지는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맛과 향을 인위적으로 채우기 위해 합성 착향료와 구연산, 액상과당, 비타민C등과 같은 첨가불이 다량 투입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맛없는 음식의 감칠맛을 돋우기 위해 MSG를 투입하는것과 흡사해요. 공복에 이같은 쥬스를 마시게 되면 과당의 빠른 흡수로 인하여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직접 착즙하거나 스무디로 드시면 어떨까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식이섬유까지 드실 수 있는 스무디를 추천합니다. 착즙은 아무래도 과일의 중요 섭취 목적인 식이섬유를 드실 수 없기 때문이에요. 주스를 드시면서 체중 감소를 원하신다면 아침은 주스로만 드시는게 좋고, 과일과 함께 야채를 같이 갈면 건강에 더 도움될거에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미남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네 자녀와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본인관리가 철저하다고 유명한데요, 빅토리아 베컴 역시 사과, 키위, 시금치, 브로콜리와 치아씨드를 섞은 스무디나 설탕이 없는 시리얼로 아침을 보낸다고 해요. 야채와 과일을 풍부하게 넣은 스무디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A, K 등이 가득해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기에 적당하죠. 질문자님께 케일과 사과를 넣은 그린 스무디, 사과와 비트, 당근을 넣은 ABC 스무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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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의 엄마, 빅토리아 베컴의 일상